KLAYswap과 같은 Pair풀(환전소)에 예치할 경우 두 코인의 가격변화에 따라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합니다.
Pair풀에서 인출하기 전까지는 손실 확정된 것이 아니라서 "비영구적"이라고 하며, 가격비율이 처음 넣었을 때와 동일할 경우 손실이 없어집니다.
Pair 풀에 넣은 뒤, 두 코인의 상승비율이 같거나 하락비율이 같으면 예치했던 코인 양의 변화가 없습니다. 하지만 두 코인중 한쪽 코인이 많이 상승하거나 많이 하락하는 경우 코인가격 변화비율만큼 조절하며 환전을 시키면서 자연스레 투자했던 코인의 양이 변화가 됩니다.
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오른 코인의 보유량이 줄어들고,
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하락한 코인의 보유량이 늘어나게 됩니다.
이렇게 되면서 절대적인 전체 평가가치도 Pair풀에 넣지않고 보유했을때 보다 하락하게 됩니다.
https://academy.binance.com/ko/articles/impermanent-loss-explained
예를들어 한쪽코인을 절반가격으로 떨어지고, 다른코인은 두배뛴다면, 가격비율이 4배변화된 것이니 비영구적손실 20%가 됩니다.
비영구적손실(Impermanent Loss) 계산하는 사이트
https://dailydefi.org/tools/impermanent-loss-calculator/
비영구적 손실은 인출할 때 결정되며, 입금했을때의 가격비율과 출금했을때의 가격비율의 비율 즉 두 비율값의 비율에 의해 손실 비율을 알 수 있게되는거죠.
위와 같이 1:1 비율에서 1:2로 변하든 2:1로 변하든 비영구적 손실은 두 코인 가격비율이 바뀌면 무조건 발생하게 됩니다. 그리고 그 비율의 반대 방향으로 코인 갯수가 변하게 됩니다.
- 코인가격이 같은 비율로 상승하면 비영구적 손실이 없습니다.
- 코인가격이 같은 비율로 하락해도 비영구적 손실이 없습니다.
- 인출하기 전까지 가격 비율이 같아지면 비영구적 손실이 없어집니다.
스마일포에버님 글인데 일부 오타수정했습니다. KLAY-KORC pair풀인데요.
3.24.(목) 16시 기준
Klay 533개*3,420원-korc 1,261개*1,460원 예치
평가액 3,663,920원
3.28.(일) 00시 기준
Klay 762개*3,651원-korc 887개 *3,160원
평가액 5,584,982원
이익: 5,584,982원-3,663,920원 =1,921,062원
Klay개수 533개 → 762개 로 229개 증가
Korc개수 1,261개 → 887개로 374개 감소
만약 3.24.(목) 16시 기준으로 korc 1,261개*1,460원*2배를 그냥 지갑에 두었을 경우 현재 평가액
2,522개*3,160원 =7,960,520원으로
이익은 7,960,520원-3,682,120원= 4,278,400원
결국 비영구적 손실은 4,278,400원 - 1,921,062원= 2,357,338원
192만원 이익은 봤지만 2,357,338원은 잡아보지 못한 이익이 되어 버린거죠~~
이것을 비영구적 손실이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.
단, 1일 0.5개의 ksp이자는 생략한 수치입니다.
만약 한달 후에도 이 수치가 변함이 없을 경우 ksp15개*3만원=45만원은 추가수익이 나겠지만요~~
그래서 오늘 갑자기 드는 생각이 갑자기 korc가격이 급등조짐이 보일 경우 withdraw했다가 어느 정도 가격 안정이 된 후 다시 예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손익을 따질때의 첫 기준이 뭐냐에 따라 손익이 이익이 될수도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.
예치할때 A/B 두 코인을 각각 들 고 있었을때를 기준으로 할 것이냐, A코인을 들고 있을때로 기준으로 할 것이냐, B코인을 들고 있을때로 기준으로 할 것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. 스마일포에버님의 기준은 많이 올라간 코인을 보유했을때 기준으로 차액을 계산하셨습니다.
양쪽 코인을 다 갖고 보유했을때의 비영구적 손실은 아래와 같습니다.
IL계산사이트 이용한 결과:
Results
Impermanent loss: 5.47%
If $500 of Token A and $500 of Token B were held
- Have 0.15 Token A and 0.34 Token B
- Value if held: $1,632.05
If $500 of Token A and $500 of Token B were provided as liquidity
- Have 0.21 Token A and 0.24 Token B (in liquidity pool)
- Value if providing liquidity: $1,542.79
넷꾼이 KLAYswap에 예치한 Pair풀중 KLAY/KSP 풀에서의 정산을 해봤습니다.
(1) 두 코인을 원래부터 보유한 상태의 기준
KLAY가격이 1549→3855, KSP가격이 5182→34165 변했고,
두 코인가격비율은 1:3.345→1:8.852로 변경해서
IL 계산사이트에서 입력해보면 비영구적손실이 -10.79%라고 나옵니다.
27일 보유동안에 생긴 KSP보상이 63.54 KSP가 있었는데 이를 제외하면 손실수치가 -9.98%로 비슷했습니다.
이 63.54 KSP 보상을 추가하면 손실은 -4.82%로 낮아졌습니다. 훨씬 더 오래 보유해서 보상 KSP가 더 있었다면 손실은 더 줄었겠죠.
(2) 처음부터 KLAY로만 보유했을때 기준
하지만, 이 Pair풀에 넣지않았다면 아마 KLAY로만 보유했겠죠. 이렇게 KLAY 상태로 그대로 보유했을 경우로 기준을 삼으면 +73.36% 즉 KSP로 바꿔서 보관해 비영구적손실이 있더라도 엄청난 이득을 본 셈이 되었습니다.
무엇을 기준으로 두는지에 따라 이익도 되고 손실도 되는 것인데, 위에 두가지 기준으로 이익인지 손실인지 설명드렸습니다. 넷꾼은 (2)의 경우 입니다.
위예와 반대되는 예가 있는데요. KLAY/KDAI 풀입니다.
KDAI는 아시다시피 달러연동되어있어 가격변화가 없었는데 KLAY가격만 많이 오른 경우죠.
그렇게 되면 KLAY만 보유하고 있었을때보다 굉장한 손실이 있었을테고, 거기다가 비영구적 손실까지 추가로 입게 됩니다.
(1) 두 코인을 원래부터 보유한 상태의 기준
이 기준으로 보면 Pair풀에 넣었을때 15.02% 더 많은 이익을 본다고 평가됐으나,
실제로 보상으로 받는 KSP가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해서 그런 것이고 이 보상이 없었다고 가정할 경우 -7.11% 의 손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. 이 수치는 비영구적손실 계산값 -8.66%와는 조금 오차가 있네요.
(2) 처음부터 KLAY로만 보유했을때 기준
KDAI는 거의 고정상태이고, KLAY가격만 올랐는데 분산 투자한 셈이 되기 때문에, 이 기준으로 보면 -18.32% 손실이 있는걸로 평가됐습니다.
이 경우에도 넷꾼은 역시 (2)의 경우죠.
반대로 KLAY가격이 하락할 때라면 반대쪽 코인이 완충작용을 할 수 있을 듯 보이며, 항상 같은 논리로만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
가격변동이 적은 상태이고,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이라면 보상이 큰 쪽을 택해야하고,
가격변동이 심한 상태이고, 일주일미만으로 보유할 것이라면 보상은 적지만 가격변동이 같이 유지되는 Pair풀을 택해야겠죠.
가장 중요한 원칙은
두 코인 가격이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많은데가 제일 좋겠죠?
KLAY가 다시 4000선을 넘봐서 결국 KLAY/KDAI Pair풀은 모두 인출했습니다. @2021-03-28 21:38
https://lecos.tistory.com/category/KL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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